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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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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스 캐스터는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뉴스 앵커, 앵커맨, 앵커우먼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뉴스 캐스터의 역할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왔으며, 초기에는 뉴스 원고를 읽는 역할에서 시작하여 24시간 뉴스 채널의 등장과 함께 전문가 인터뷰, 즉흥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역할로 진화했다. 뉴스 캐스터는 저널리스트적 자질을 갖추고 정보 전달, 진위 판단, 질문 등을 통해 뉴스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뉴스 캐스터는 신뢰성 문제, 정치적 편향성 논란 등과 같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전문 분야에 따라 스포츠, 연예, 날씨 등 특정 정보를 전달하는 전문 캐스터가 존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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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캐스터 - 박보경 (1980년 10월)
    박보경은 대한민국의 아나운서로, 안동MBC와 EBS 아나운서를 거쳐 MBC에서 프리랜서 앵커로 활동하며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윤석열 캠프 활동 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정부 홍보 영상 출연으로 논란이 되었다.
  • 뉴스 캐스터 - 숀 해니티
    숀 해니티는 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로,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여 폭스 뉴스 채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로서 편향된 방송과 음모론 유포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
뉴스 캐스터
지도 정보
기본 정보
직업뉴스 프로그램 진행자
관련 직업저널리즘
방송
설명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을 의미하며, 뉴스 보도와 함께 프로그램의 흐름을 조절하고, 때로는 해설을 덧붙이기도 한다.
역할 및 책임
주요 역할뉴스 프로그램 진행
뉴스 보도
프로그램 흐름 조절
해설 제공
추가 역할인터뷰 진행
토론 진행
특별 기획 프로그램 진행
필요 역량뛰어난 언어 구사 능력
정확한 발음 및 전달력
시사 및 사회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
상황 대처 능력
인터뷰 및 토론 진행 능력
침착함과 냉정함
대중 앞에서의 자신감
뉴스 진행자의 종류
방송 유형텔레비전 뉴스 진행자
라디오 뉴스 진행자
온라인 뉴스 진행자
프로그램 유형메인 뉴스 진행자
심층 뉴스 진행자
아침 뉴스 진행자
저녁 뉴스 진행자
주말 뉴스 진행자
속보 전문 진행자
한국의 뉴스 진행자
특징한국방송공사 (KBS), 문화방송 (MBC), 에스비에스 (SBS), 종합편성채널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다양한 방송사에서 활동
뉴스 프로그램의 얼굴이자 대표 이미지
높은 신뢰성과 전문성이 요구됨
뉴스의 내용과 분위기에 맞는 진행 능력 중요
대표 진행자손석희
김주하
백지연
박선영
용어
뉴스캐스터뉴스 진행자를 의미하는 또 다른 용어
앵커뉴스 진행자를 의미하는 용어
뉴스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심 인물
앵커맨뉴스 진행자 (남성)를 지칭하는 용어
앵커우먼뉴스 진행자 (여성)를 지칭하는 용어
앵커퍼슨뉴스 진행자를 지칭하는 용어 (성별 구분 없음)

2. 역사

뉴스 진행자의 역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해 왔다. 초기에는 뉴스 작가가 작성했거나 통신사에서 가져온 뉴스 원고를 읽는 역할에 머물렀다. 텔레비전 시대 이전 라디오에서는 뉴스와 의견을 혼합하고, 각 진행자의 독특한 스타일을 추구했는데, 이러한 진행자는 '''해설자'''로 불렸다. 미국에서 이러한 형식으로 해설을 제공한 마지막 주요 인물은 폴 하비였다.[1]

24시간 뉴스 사이클과 케이블 뉴스 채널의 발전으로 앵커의 역할은 진화했다. 앵커는 준비된 자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긴급 뉴스에 대한 즉흥적인 해설을 제공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며, 방송을 조정하는 책임 프로듀서와 소통한다. 많은 앵커들이 뉴스를 직접 작성하거나 편집하기도 하지만, 현대 뉴스 형식은 앵커와 해설자를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 뉴스와 해설의 혼합은 프로그램 유형과 앵커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2]

일본에서 뉴스캐스터는 방송 매체의 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프로그램 전체 또는 특정 코너를 진행하며 뉴스를 소개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2. 1. 용어의 기원

"앵커(anchor)", "앵커맨(anchorman)", 또는 "앵커우먼(anchorwoman)"이라는 용어는 릴레이 경주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에서 유래되었는데,[5] 특히 마지막 주자를 가리킨다.[3] 일반적으로 팀에서 가장 빠르거나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에게 그 자리가 주어졌다. 1948년, "앵커맨(anchor man)"이라는 용어는 텔레비전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게임 쇼인 ''Who Said That?''에서 고정 패널 멤버였던 존 캐머런 스웨이즈(John Cameron Swayze)를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4] 그 후 "앵커(anchor)"라는 용어는 1952년부터 기자나 전문가 패널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를 설명하는 데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앵커맨(anchorman)"이라는 용어는 월터 크롱카이트(Walter Cronkite)가 민주당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뉴스 지점과 기자들 사이의 전환을 조정했던 역할을 설명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5]

뉴스 앵커를 스웨덴어(Swedish)로 "크롱카이터(cronkiters)"라고 불렀다는 널리 퍼진 주장은[6] 언어학자 벤 지머(Ben Zimmer)에 의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7]

2. 2. 한국

한국에서는 1962년 TBS의 『JNN 뉴스 코프』에서 타 에이후와 토가와 이사부가 최초의 뉴스캐스터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15] NHK에서는 1974년 이소무라 나오노리의 『뉴스 센터 9시』가 시작되면서 뉴스캐스터라는 용어가 널리 쓰이기 시작했다.[15]

1980년대에는 각 방송국에서 여성 캐스터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그 선구자로는 사쿠라이 요시코가 꼽히지만, 타마루 미스즈가 이미 1978년에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마루를 일본 최초의 여성 캐스터로 보는 시각도 있다. 텔레비 증권은 "타마루 씨는 일본에서 말하는 캐스터의 선구자이며, 저널리스트로부터 앵커를 맡는 미국식으로 말하면 사쿠라이 씨가 일본 최초의 앵커 퍼슨"이라고 평가하며, 두 사람 모두 캐스터의 선구자임을 인정했다.

2. 3. 미국

미국에서는 에드워드 R. 머로가 제2차 세계 대전 중 유럽 전선에서 특파원들과 함께 보도를 진행하며 앵커의 역할을 확립했다.[1] 월터 크롱카이트케네디 대통령 암살 속보를 전하며 앵커의 중요성을 각인시켰고, 베트남 전쟁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사회적 영향력을 보여주었다.[5]

과거 미국에서는 앵커가 뉴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말할지 말지에 대해 두 가지 경향으로 나뉘었다. 프로그램 마지막에 칼럼 코너를 두었던 대표적인 앵커로는 에드워드 R. 머로가 있었고, 반대로 코멘트를 철저히 피해야 한다는 의견의 상징으로는 월터 크롱카이트가 있었다. 크롱카이트의 "전쟁 지속 반대" 발언(1968년)과 이것이 존슨 대통령의 재선 출마 포기의 한 요인이 되었다는 일련의 경위가 유명하다.

CBS, NBC, ABC 3대 네트워크의 저녁 전국 뉴스는 앵커 1명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국민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정치인들도 이들에게 존경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통령도 함부로 말할 수 없는 사람이 이 나라에 세 명 있다. 3대 네트워크 앵커다"라는 속담까지 있을 정도이다.

2. 4. 일본

일본에서는 뉴스 캐스터가 뉴스의 취재, 편집 과정이나 방송 구성에 참여하는 정도에 따라 역할이 구분되지 않고, 단순히 보도 프로그램 진행자를 뉴스 캐스터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14] 1980년대부터 연예인이나 문화인이 뉴스 캐스터를 맡는 경우가 등장했다.

일본의 뉴스 캐스터 1호는 1962년 10월 1일에 시작된 『JNN 뉴스 코프』(TBS)의 타 에이후(ja)와 토가와 이사부(ja)로 여겨진다.

NHK에서는 1974년 4월, 이소무라 나오노리(ja)의 『뉴스 센터 9시』가 방송 개시되었다. 단순히 뉴스 원고를 읽는 것에 그쳤던 기존의 『NHK 뉴스』와 달리, 구어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NHK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정치→경제→사회 순서의 방송 순서 관례를 의식적으로 배제하는 등의 변화도 보였다. NHK 사이트는 이 프로그램부터 뉴스 캐스터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고 있다.[15]

그 전까지는 남성 캐스터가 뉴스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경우가 많았지만, 1980년대에 각 방송국이 여성 캐스터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그 선구자는 『오늘의 사건』(일본 TV)을 담당했던 사쿠라이 요시코(ja)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1978년에 타마루 미스즈(ja)가 『FNN 뉴스 리포트 6:30』을 담당하며 이미 캐스터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었고, 타마루를 일본 최초의 여성 캐스터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있다.

1984년 10월 1일에 시작된 『FNN 슈퍼타임』(후지 TV)에서는 그 전까지 없었던 시청자의 시점을 의식한 뉴스 리포트나 특집 등을 구성했고, 메인 캐스터인 이치미 마사타카(ja)와 안도 유코(ja)는 그것을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다.

1985년 10월에 시작된 쿠메 히로시(ja)의 『뉴스 스테이션』(TV 아사히)은 그 전까지의 보도 프로그램을 바꾼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터뷰 취재에서 쿠메는 "나는 뉴스 캐스터가 아니라 사회자"라고 자주 말했다.

1989년 10월, 츠쿠시 테츠야(ja)의 『쓰쿠시 데쓰야 NEWS23』 방송이 시작되었다. 평일 뉴스 프로그램에서 캐스터의 이름이 프로그램 이름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었다.

2006년 4월, NHK의 『뉴스 워치 9』가 방송 개시되었다. 야나기사와 히데오(ja)와 이토 토시에(ja)는 뉴스 소개에 전념하여 원고나 프로ンプ터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방송하는 시도를 했다.

3. 역할과 특징

뉴스캐스터는 뉴스를 소개하고, 해설하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단순히 원고를 읽는 것을 넘어, 24시간 뉴스 채널의 발전과 함께 긴급 뉴스에 대한 즉흥적인 해설을 제공하거나 전문가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2] 대규모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명의 앵커가 협업하거나, 해설자나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하기도 한다. 뉴스 낭독은 주로 뉴스 앵커나 아나운서가 담당하며, 뉴스에 대한 논평이나 해설은 뉴스 앵커 또는 해설자가 맡는다. 프로그램에 따라 화제의 인물을 초청하여 뉴스 앵커가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TBS의 『츠키시 테츠야 NEWS23』이나 『NBC Nightly News with Brian Williams』(브라이언 윌리엄스의 NBC 나이트리 뉴스)처럼, 프로그램 제목에 뉴스 앵커의 이름을 포함시켜 앵커의 개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뉴스 앵커는 저널리즘적 자질이 필수적이며, 기무라 타로는 뉴스 앵커를 "정보의 교통 정리원"이라고 표현했다. 이들은 현장 리포터나 게스트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져 정보를 끌어내고, 임시 뉴스가 들어올 때 시청자가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정보를 정리하고 전달한다. 일부 뉴스 앵커는 직접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리포트를 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앵커가 뉴스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다양한 관점이 존재했다. 에드워드 R. 머로는 칼럼 코너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한 반면, 월터 크롱카이트는 객관성을 유지하며 논평을 자제했다.

국가에 따라 뉴스 앵커는 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뉴스의 취재, 편집이나 프로그램 구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편집권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편집권을 가진 앵커는 대개 보도 기자로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경우가 많다.

뉴스 앵커는 일반적으로 “앵커퍼슨(anchorperson)”(anchorperson영어)이라고 불리며, “앵커(anchor)”는 배의 닻을 의미한다. 이는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 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루고 시청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역할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국 영어에서는 'presenter'(프레젠터)라는 표현이 앵커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지만, 미국 영어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newsreader'(뉴스리더)는 영국 영어에 가까운 표현으로, 취재나 편집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원고를 읽는 역할만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뉴스 캐스터를 간단히 “캐스터”라고 줄여 부르는 것은 일본식 영어이다.

3. 1. 전문 분야

스포츠, 연예, 날씨 등 특정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캐스터도 있다. 스포츠 캐스터는 전직 스포츠 선수, 날씨 캐스터는 기상예보사 자격증 소지자가 맡는 경우가 많다.

  • '''스포츠 캐스터''': 프로 야구 등 국내외 프로 스포츠(때로는 아마추어 스포츠)를 전달한다. 설득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세계 대회 등에서 실적이 있는 경험자가 기용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실적을 낸 스포츠 선수가 은퇴 후 스포츠 캐스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전직 스포츠 선수가 뉴스 캐스터로 선택되는 예도 있다(진내 기미코(陣内貴美子), 시오타 레이코(潮田玲子) 등).
  • '''연예 캐스터''': 연예 정보와 버라이어티 정보를 중심으로 전달하며, 연예인·탤런트 등에게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한다. 후지TV 계열 『메자마시텔레비』의 케루베 신이치는 방송 시작부터 오랫동안 엔터테인먼트 캐스터로서 담당하고 있다.
  • '''날씨 캐스터''': 방송에서 날씨 정보를 전달한다. 일본 국내에서는 기상업무법(気象業務法)에 따라 예전에는 일본기상협회(日本気象協会) 소속 남성이 맡는 경우가 많았다. 1993년에 동 법이 개정됨에 따라 기상예보사 제도가 도입되어, 이후로는 기상예보사 자격증 소지자가 캐스터로 중용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날씨 정보 발표나 해설 등,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기상 현상의 예보를 수반하지 않는 업무는 자격 소지자가 아니더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나운서 외에 아이돌이나 모델 등 다른 직종의 인재도 캐스터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기상예보사가 작성한 원고를 읽는다. 날씨 아가씨도 참조.

야외에서 날씨 예보를 전하는 중계 모습

4. 비판과 논란

뉴스 앵커는 때때로 논쟁의 대상이 된다. 앵커가 뉴스 자체보다 더 주목받는 선정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비판과,[8] 뉴스의 신뢰성과 진실성을 담보하는 중요한 존재라는 옹호가 공존한다.[9]

뉴스 풍자와 시민 저널리즘의 등장은 진실 해석을 전통적인 전문 저널리즘 외부로 옮기는 경향을 보이며 뉴스 앵커의 역할에 변화를 가져왔다.

프랭크 리치(Frank Rich)는 "2차 세계 대전 이후 미디어의 시작 이후 거의 모든 주요 뉴스 앵커는 쇼 비즈니스와 연관되어 왔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매력적인 방식으로 헤드라인을 읽는 것이 실제 보도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집니다."라고 말하며 상품화된 뉴스 보도에 대한 논쟁을 제기한다.[9]

일부 비평가들은 앵커가 신뢰성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며 앵커의 사회적 역할을 옹호한다. 저널리즘 교수 엘리 알보임(Elly Alboim)은 앵커가 네트워크와 시청자 사이의 친밀감과 신뢰를 구축하는 데 필요하다고 말하며, "사람들은 텔레비전 뉴스를 믿고 신뢰하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 앵커부터 시작합니다."라고 주장한다.[8]

마가렛 모스(Margaret Morse)는 앵커가 미국 정치에서 권위와 정보를 담당하는 직책과 유사하며, 정보의 병목 현상을 초래한다고 비판한다. 그녀는 뉴스 방송의 안무와 수행력이 정치적 과정을 극화하지만, 주관성을 평평하게 하고 자신을 진실의 최종 결정으로 주장한다고 지적한다.

4. 1. 신뢰성 문제

브라이언 윌리엄스(Brian Williams)는 앵커의 역할이 과장될 때 발생하는 신뢰도 저하 문제를 잘 보여준다. 2015년 초, 윌리엄스는 주요 뉴스 사건 현장에서의 경험을 과장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에게 사과했고, 이로 인해 '''NBC 나이트리 뉴스'''(''NBC Nightly News'')의 시청자가 70만 명이나 감소했다.[10] NPR의 데이비드 폴켄플릭(David Folkenflik)은 이 사건이 "앵커, NBC, 그리고 더 큰 직업에 대한 신뢰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8] 이는 앵커 개인의 신뢰도 문제가 뉴스 매체 전체의 신뢰도 문제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RKB 마이니치 방송(RKB毎日放送) 『RKB 뉴스 와이드』(RKBニュースワイド) 초대 캐스터였던 미젠 에이키(三善英毅)는 1982년 아사히 신문(朝日新聞) 인터뷰에서 "캐스터는 뉴스 해설자라는 생각도 있지만, 저는 뉴스 정리자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손대고 데이터를 늘어놓으면 끝입니다."라고 말하며, 뉴스 전달자의 객관적 역할을 강조했다.

4. 2. 정치적 편향성 논란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보수 정권 시절, 일부 앵커들이 정부에 편향된 보도를 했다고 비판하며 언론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 JNN 뉴스 코프에서 17년간 캐스터를 맡았던 구루야 쓰나마사는 "일본의 월터 크롱카이트"라고 평가받았으며, "캐스터가 자만하여 의견을 말하는 것은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불신을 부추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뉴스에 대한 '자세'입니다."라며 객관적인 뉴스 전달을 강조했다.
  • FNN 뉴스 리포트 23:00의 캐스터였던 타와라 코타로는 "뉴스는 철면피처럼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 JNN 보도 특집에서 오랫동안 캐스터를 맡았던 호리 히로시는 사이조 인터뷰에서 방송법 규정을 언급하며 "뉴스 프로그램은 신문처럼 논평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 일본TV NNN 오늘의 사건에서 오랫동안 앵커를 맡았던 사쿠라이 요시코는 "앵커는 말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선정으로 비판해야 한다"며 캐스터의 사적인 코멘트를 경계했다.[18]
  • 사쿠라이 요시코의 후임 캐스터였던 이다 유미도 "저는 캐스터 코멘트를 하지 않고 똑바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중시했습니다."라고 말했다.[19]
  • RKB 마이니치 방송 RKB 뉴스 와이드 초대 캐스터인 미젠 에이키는 1982년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캐스터는 뉴스 해설자라는 생각도 있지만, 저는 뉴스 정리자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손대고 데이터를 늘어놓으면 끝입니다."라고 말했다.

5. 한국 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

한국 사회에서 뉴스캐스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정치,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며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야 한다.

일본에서도 뉴스캐스터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구루야 쓰나마사는 객관적인 뉴스 전달을 강조하며 "일본의 월터 크롱카이트"라는 평가를 받았고, 타와라 코타로는 "뉴스는 철면피처럼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리 히로시는 방송법을 언급하며 뉴스 프로그램의 논평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사쿠라이 요시코는 데이터 선정을 통한 비판을, 이다 유미는 코멘트 없는 뉴스 전달을 중시했다. 미젠 에이키는 캐스터를 뉴스 정리자로 보았다.

5. 1. 더불어민주당의 관점

더불어민주당은 뉴스캐스터가 권력 감시와 비판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맞서 진실을 추구하고 건강한 공론장을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은 일본의 여러 뉴스캐스터들의 발언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 구루야 쓰나마사(古谷綱正)는 "캐스터가 자만하여 의견을 말하는 것은 반감을 불러일으키고 불신을 부추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뉴스에 대한 '자세'입니다."라며 객관적인 뉴스 전달을 강조했다.[18]
  • 타와라 코타로(俵孝太郎)는 "뉴스는 철면피처럼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18]
  • 호리 히로시(堀宏)는 방송법(放送法) 규정을 언급하며 "뉴스 프로그램은 신문처럼 논평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18]
  •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는 "앵커 퍼슨은 말로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 선정으로 비판해야 한다"며 사적인 코멘트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8]
  • 이다 유미(井田由美)는 "저는 캐스터 코멘트를 하지 않고 똑바로 뉴스를 전달하는 것을 중시했습니다."라고 말했다.[19]
  • 미젠 에이키(三善英毅)는 "캐스터는 뉴스 해설자라는 생각도 있지만, 저는 뉴스 정리자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손대고 데이터를 늘어놓으면 끝입니다."라고 말했다.[18]

참조

[1] 서적 The Encyclopedia of Old Time Radio
[2] 위키 News broadcasting#United States
[3] 서적 Tell Me A Story: 50 Years and 60 Minutes in Television PublicAffairs 2002
[4] 웹사이트 If Cronkite wasn't TV's first anchorman, who was? https://web.archive.[...] Futurity 2012-10-15
[5] 잡지 Was Cronkite Really the First "Anchorman"? How we came to use the term http://www.slate.com[...] 2009-07-18
[6] 뉴스 Walter Cronkite dies https://web.archive.[...] Philadelphia Inquirer 2009-07-17
[7] 웹사이트 The Mystery of "Cronkiters" : Word Routes : Thinkmap Visual Thesaurus http://www.visualthe[...] Visualthesaurus.com 2012-11-14
[8] 라디오방송 Brian Williams Case Raises Fundamental Questions About An Anchor's Role https://www.npr.org/[...] National Public Radio 2015-02-12
[9] 라디오방송 Should the TV news anchor go the way of the dodo? http://www.cbc.ca/ra[...] 2015-04-24
[10] 뉴스 'NBC Nightly News' loses 700K viewers after Brian Williams scandal https://nypost.com/2[...] 2015-02-18
[11] 서적 The Television Studies Reader Routledge
[12] 서적 Campaign Talk: Why Elections Are Good for Us https://archive.org/[...] Princeton University Press
[13] 학술지 Broadcast News: Television Coverage and Public Opinion 1993-03-01
[14] 잡지 ダカーポ マガジンハウス 1994-02-16
[15] 웹사이트 http://www9.nhk.or.j[...] 2017-10-01
[16] 웹사이트 http://www.metacafe.[...]
[17] 웹사이트 http://www.youtube.c[...]
[18] 잡지 ニュース番組の裏の華麗なる戦い 日経BP社 2006-12-01
[19] 방송 伝えられたこと 伝えられなかったこと 日本テレビ 200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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